[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528일 서울 성가정입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관련 업무협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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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기혜 센터장, 유상숙 수녀, 손창성 명예원장, 윤미숙 원장수녀, 김민상 병원장.

성가정입양원은 성북구에 위치한 입양기관으로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9,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국내입양 전문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손창성 명예원장을 비롯해 김민상 병원장, 조기혜 센터장과 성가정입양원 윤미숙 원장수녀, 유상숙 수녀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성가정입양원의 아기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적,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을 가지면서 아이들이 성장기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인 우아닥터 비타민D 드롭 100병을 성가정입양원에 기부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김민상 병원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아직도 적지 않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데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작은 도움이 되고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성가정입양원 윤미숙 원장수녀 역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입양원 입소 아동들이 진료를 받기에 전문적인 의료진이 있고 거리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시설도 좋아 이번 협약을 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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