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소아청소년 '메디컬 에듀테크' 출발

박효순 기자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 사진 왼쪽)은 15일 “㈜밍글링(대표 전창열, 사진 오른쪽)과 소아청소년을 위한 ‘메디컬 에듀테크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은 서울 구로구와 성북구에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두 병원 모두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이다. 소아심장과, 소아내분비과, 소아정신과, 소아치과, 소아영상의학과 등 소아전문 종합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소아청소년 '메디컬 에듀테크' 출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아이들병원과 밍글링은 의료와 교육을 결합, 아이와 부모들의 헬스케어 및 건강관리를 이끌 계획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닥터스바이오텍이 설립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아 성장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및 의사 어드바이저 프로그램 개발, 의료와 교육을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소아청소년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으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 맞춤형 홈케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공동으로 추진된다.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아이들병원이 축적해온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진료노하우 및 데이터를 현실적으로 활용하여 부모가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상태를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의료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교육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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