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활성화 위해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김민상)은 지난 3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코로나19 재택치료 상황 점검차 직접 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 전담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격려하고 효율적인 재택치료 방법 등에 대해 경청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장 우리아이들병원 방문 격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해 어려움이 크지만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재택환자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는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택치료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이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적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김민상 병원장은 급등하는 확진자수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 8, 재택 전담 간호사 10, 행정 지원 인력 4명 등 22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전담팀을 운영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은 이승로 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유지하며 재택환자들의 안정적 관리와 재택치료의 효율화를 위해 성북구청 재택치료관리TF팀과 보건소와의 밀접한 소통을 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재택치료 환자들이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원내 재택치료 근무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방역 당국의 재택치료 지침에 더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 맞춤 매뉴얼을 마련해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개개인의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완쾌 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다성북 구청과 보건소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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