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병원, 연구 중심병원으로 거듭난다

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7편 논문 발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 산하 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백정현)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김민상)이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위상에 맞게 연구 중심병원으로 우뚝 서는 모습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0일과 21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7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13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은 우리아이들병원의 경우 딥러닝 기반의 소아 이상호흡음 식별(연구자 남성우), COVID-19 오미크론 변이로 진단된 소아청소년의 임상적 특징(연구자 정성관), 고관절 선별검사에 의한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유병률에 대한 임상적 연구(연구자 백정현), 18~24개월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영유아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검사(K-SNAP)의 효용성(연구자 손수예), COVID-19 유행시기에 영유아 크룹의 원인 바이러스 변화(연구자 장지원), 남매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과 동반된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연구자 백정현), 비만인 입원 환자의 COVID-19 감염의 임상적 특징(연구자 오경은) 등이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구로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2021년 전국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후 전문병원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의료진들의 연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에 2년 연속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쾌거를 확인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 중심병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 소아청소년의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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