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료재단 산하 병원 2곳,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지정

입력 2021-01-06 10:00  

▲ (좌)우리아이들병원 (우)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의료법인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산하 병원 2곳이 보건복지부 지정 제 4주기 1차년도(2021~2023) 전문병원 101곳 중 소아청소년과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대형 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 병원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정하고 있다. 전문병원은 의료법 제3조 5의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하는 병원을 이른다.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요건을 살펴보면, 양적인 요건으로는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구성 및 진료량에서 일정수준을 만족해야 하고, 필수 진료과목과 의료인력, 병상수 등에서 지정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질적인 요건으로는 먼저 의료질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의 엄격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획득해야 한다.

의료질 평가 기준에는 구조적기준(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인당 환자수, 당직의 유무, 간호등급, 경력간호사 비율, 응급진료 시스템)과 과정적기준(질환군별 입원률,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결과적기준(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당진료비 고가도 지표, 내원일수 지표)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평가하게 되고, 의료기관 인증평가에는 감염관리, 환자의 관리와 안전한 진료, 의약품 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및 제공과정과 성과, 조직 및 의료인력 관리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게 된다.

양 병원은 간호등급 1등급을 개원이래 지속 유지하는 등 각종 기준을 만족하여, 2020년 10월 14일 소아청소년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획득하여, 현재 소아청소년과 인증병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30일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지정 제 4주기 전문병원 101곳 중 소아청소년과 로서는 2곳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아이들병원 (병원장 백정현)` 과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병원장 김민상)`이다.

특히 코로나19의 대유행속에서 정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문병원의 획득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 전문병원 획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 19의 대유행속에 환자들이 안심하고 보다 안전하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서울대와 소아 마이크로바이옴 국책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고, 고려대 감염내과와 RSV, 인플루엔자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AI 및 PHR 등 관련된 여러 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환자들의 편익 증진 등 소아청소년 관련 의학발전에 총괄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역에 설립되었고, 소아청소년에 관한 다각화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9년에는 연 50만명의 환자가 다녀갈 정도의 수도권을 대표하는 어린이병원이다. 최근 남성우, 이진철, 손수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박소영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랜선 육아상식과 질환 상담 등을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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