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망] 수족구병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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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15:26 조회1,4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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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수족구병은 발생되고 있습니다.
매거진 '아망'을 통해
백정현 원장님께서 도움말을 주셨습니다.
증상과 예방 및 관리법을 체크하시고,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1.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부터 이른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콕사키바이러스 A16 에 의한 감염이 주 원인이고, 엔테로바이러스 71, 콕사키바이러스 A5,7,9,10 등에 감염시에도 발병이 됩니다.
2 수족구병의 증상은?
대부분 경한 임상 증상으로 미열이 동반되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안의 병소는 혀, 후인두, 입천장, 잇몸 및 입술 등에 4~8 mm 크기의 궤양성으로 나타나며,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 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습니다. 대게 1주일 정도면 수포는 호전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서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습진이 있는 경우에는 파종 수포성 발진이 합병될 수 있습니다.
이 수포들은 터져서 통증이 있는 궤양을 만들고, 입안의 궤양은 음식물을 먹을 때 더욱 자극이 되기 때문에 잘 먹지 못 하게 되며, 간간히 고열, 설사, 관절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특히 어린 소아에서 뇌간 뇌척수염, 뇌염, 신경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3.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주의점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초기는 수일간 집단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수족구병은 입안에 궤양이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동반되고, 먹는 양이 감소하여 탈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요한데 뜨거운 물보다는 차가운 물이 먹기에 수월하고, 맵거나 신 음식들은 입안의 궤양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족구병의 치료방법은?
특수한 치료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7 ~ 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 섭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탈수가 심하여 수액 공급이 필요한 경우나, 수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원을 하여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5. 수족구병의 예방과 관리법
수족구병은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환자의 변이나, 호흡기 분비물, 침 등을 통해 입으로 들어오거나 피부 수포가 터지면서 나오는 진물과 직접 접촉하면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나 바이러스가 묻었을 가능성이 있는 물건들을 닦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기저귀를 갈고 난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고, 감염된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합니다.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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