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

틱(Tic) 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인 비율동적 동작이나
음성을 보이는 근육의 비정상적 움직임을 말합니다.

틱의 발생 시기 : 보통 만 5-7세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음

전체 아동의 5-18%에서 일과성의 틱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그 중에서 발생후 1년이내에 다시 생긴 틱,

혹은 4주이상 지속되는 틱을 경험하는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틱은 남자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여아에 비해 3-4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틱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틱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년이상의 틱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 뚜렛증후군 (Tourette’s disorder)라고 합니다.

틱 장애 클리닉

틱의 종류

운동틱 : 눈깜빡임, 어깨 들썩임, 코를 킁킁거리는 등의 단순 운동틱 혹은 머리를 긁거나 물건을 던지기도 하는 행위들을 반복하는 복합 운통틱

음성틱 : 그르렁 거리는 소리, 헛기침 등의 의성어나 의미 없는 소리를 내는 단순음성틱, 혹은 특정단어나 구절을 반복하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복합음성틱



틱은 꼭 치료 해야 하나요?

- 한가지의 틱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님의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 아동이 틱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부모님이나 주변의 우려로 인해 틱에 대해서 지나치게 주의를 주거나 간섭하게 되면 긴장도와 불안이 높아지면서 틱이 증가할수 있습니다.

틱의 치료

틱 증상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관찰!
환아-의사-가족-교사가 틱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할수 있는 교육을 받고, 이를 토대로 틱증상의 변화와 환아의 대처전략을 짜는것


경미한 틱이나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에는 평가 및 부모님 관찰로 충분하나 다음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 및 증상 조절이 필요합니다.

1. 틱증상으로 인해 신체에 이상이 생길 때 (예: 잦은 눈깜빡임으로 인한 결막염, 혀깨물기로 인한 상처)
2. 틱 증상으로 인해 아동 자신이나 부모의 스트레스가 심할 때
3. 틱 증상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공공장소에서 주목을 받을 때
4. 틱 증상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때 (주의력 분산 및 집중력 저하)
5. 틱 증상으로 인한 동반 질환의 발생 및 악화 (정서장애, ADHD)

증상 및 연령에 따른 틱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