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질환클리닉

갑상선은 사람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아주 작은 내분비 기관으로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소아의 성장 및 지능발달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호르몬이며,
열대사 유지, 단백 합성 촉진, 심혈관 기능유지,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등의 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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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흔한 갑상선 질환은 어떤 것이 있나요?

  • 01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 02

    갑상선 염증이 생기는 경우

  • 03

    갑상선에 혹이나
    암이 생기는 경우

갑상선 저하증과 항진증의 증상은 각각 이렇습니다.

갑상선 저하증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추위를 못 참습니다. 변비나 소화불량이 잦아집니다. 식욕이 감소하지만 몸이 잘 붓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머리카락이 윤기가 없고 잘 빠집니다.

갑상선 항진증

생각이 많고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며, 안절부절 못하게 됩니다.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 쉽게 피로합니다. 입맛은 좋아지는데 불구하고 배변이 잦아지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특히, 선천성 갑상선저하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지능 저하 및 성장 발육의 지연 을 보이기 때문에 출생 후 2~5일 사이에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후 1~6개월 경 황달, 변비, 수유 곤란, 저체온, 멍한 표정, 눈꺼풀 및 손등의 부종, 큰 혀, 넓 은 대천문, 복부 팽만, 쉰 울음소리, 근력의 약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암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경우는 전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혹은 양성이며 암인 경우는 전체의 5%에 불과합니다. 갑상선 양성 결절의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경우가 많아 결절 자체가 어떤 증상을 일으키거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없지만, 크기에 따라 미용상의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주위 조직을 누를 정도로 커지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